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일에 살면서 적응해야 하는 1순위는 주말 장보기 이다.
한국에서 대형마트에서 알바를 해보았던 나로서는
그리고 특히 그 당시 전국 최초로 24시간 오픈 시스템을 자랑하던 마트에서 일했던
나로서는 유학초기부터 토요일저녁 8시만 되면 모두 닫아버리는
이 저주받은 마트 영업시간에 고생을 많이 해야했다.
그러다가 이제는 토요일 새벽이 되면 장을 보기 위해
이렇게 길을 나서는 경지에 오르게 된다.
사실 토요일도 저녁까지 열지만 저녁 쯤 되면 일치감치
저렴하고 싱싱한 것들은 모두 품절. 결국 냉동식품이나 먹게되는 불상사가 난다.
그리고 토요일 낮시간에는 가족단위로 장을 보러 와서
너무 붐비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
이 나라에서는 마트에서 계산할 때도 10분씩은 보통으로 기다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3월 초라서 그런지 7시가 다되어도 밖은 어둡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벽시간에는 버스가 시간당 2대 뿐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벽이라 한산한 버스안.
Posted by Sieben_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