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Marktplatz(시장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중심지입니다.
소박해 보이네요.
소세지 와 빵을 파는 곳인데 브뢰첸에 소세지를 넣은 조형물은 볼 때마다 느끼지만 먹음직스럽네요.
시청입니다.
작은 음악회도 열리는군요.
앗! 이게 뭔가요?
양 이네요.
귀엽습니다.
양이 있는 곳 바로 옆에 이렇게 뽑기가 있는데 아이템이 빈약해서 하는 사람이 잘 없더군요.
이것은 Weihnachtskrippe 라고 하는데 한국어로는 잘 모르고 영어로는 Nativity scene 이라고 합니다.
작은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북적이지만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한국이나 독일이나 아이들이 가장 신나지 않을까요?
크리스마스트리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상점입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슬쩍 구경합니다.
유리공예품을 파는 곳인데 안에서 마이스터(장인)이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여기서 가장 북적 이는 곳은 맥주와 글루바인을 파는 곳입니다.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 서서 웃고 떠들고 즐기지요.
꿀 종류가 매우 다양하네요.
다시 쉴러 거리로 돌아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