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트에 가보면 고기가 야채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정확히 비교하긴 뭐해도
채소류는 살려면 손이 좀 오그라들만큼 좀 그런데
고기는 넙죽 넙죽 집어올 정도는 되었다.
환율크리 당하기 전에는...
요즘은 자꾸만 나오는 아랫배와 조금만 운동해도 아파오는 무릎관절을 위해 자제하지만
그래도 파격할인 행사 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감히 집어온다, 꼬기~.
정확히 비교하긴 뭐해도
채소류는 살려면 손이 좀 오그라들만큼 좀 그런데
고기는 넙죽 넙죽 집어올 정도는 되었다.
환율크리 당하기 전에는...
요즘은 자꾸만 나오는 아랫배와 조금만 운동해도 아파오는 무릎관절을 위해 자제하지만
그래도 파격할인 행사 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과감히 집어온다, 꼬기~.
오늘의 득탬은 뼈있는 돼지 뱃살 부분을 2,63유로 에서 무려 1,06유로로 파는 떨이행사용 꼬기.
할인가에 속아서 사왔지만 팩을 뜯고 보니 완전 좌절...
무식하게 짝이 없게 전혀 손질이라곤 없다!!!!
걍 배부분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서 떡하니 포장해서 팔던것!!!!!
근데...의외로.... 실하다!!!
이렇게 보니 좀 삼겹살스럽기도 하고...
사실 인터넷에서 보는 최근 한국음식 중에 돼지 껍데기에 대해 약간 흥미가 있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껍데기가 생겨서 드디어 비슷하게 나마 맛 볼수가 있게 됬네?
일단 돼지 껍데기 분리.
칼이 별로 라서 잘 안잘린다.
한국가면 꼭 칼 가는 것 사와야....
껍데기 분리하는데 손목나가는줄.....헐...
그러나 껍질 아래는 보들 보들한 돼지 뱃살이!!
여긴 껍데기 반대편 뼈가 붙은 갈비 부분.
고기 한덩이 사서 무려 돼지 껍데기에 돼지갈비에 뱃살고기까지
여러부위를 즐길수 있었던....
그러나 손질하기 힘들어서 별로 다시 사고 싶지 않은 돼지고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