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die Nacht

Foto/Ordinary Days 2009. 1. 12. 06:14
그런 일이 잘 없는데 밤에 잘 자다가 갑자기 깬 적이 있다.

일어난김에 물이나 한잔 마시고 다시 자려고 부엌에 갔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신기해서 자다말고 부스스 찍어본다.


달이 만드는 앙상한 겨울 나무의 그림자는 마치 팀버튼의 영화에 나오는 한 풍경 같기도 하고...








스산해 보이는 언덕길은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Posted by Siebe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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