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점 : 3.5 / 10
올 해 나온 영화 중에 아마 쿵푸 덩크와 맞먹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아무리 뜯어 봐도 쿵푸 허슬과 소림 축구 이 후에 나온 아류작 중 하나인데
일본이라는 배경으로 축구 대신 라크로스 라는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가 소재가 되고 더군다나 여배우와 소림권이라...흠...뭔가
범상치 않다고 생각하던 찰나 최근 개봉했던 한국 영화 '무림 여대생'이 뇌리에 잠시 스친다. 제목과 대충 줄거리만 보고 관심 '딱' 끊었던
그런 류의 영화가 아닐수가 없었다. 스킵 신공으로 보면서도 왜 어울리지도 않는 소림권과 라크로스 거기에 격투기 까지...
줄거리가 말이 안되고 후반부의 액션신도 연기하는 티가 역력, CG는 유치한 티가 팍팍. 보고 나서 후회의 눈물 뚝뚝.
몰라..초등학생들 정도면 좋아할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