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en-Pazifik-Wochen Fokus Korea 2005, 베를린 아태주간 초점국 한국 2005 (1) 개막식행사
Foto/Festival in Deutschland 2005. 9. 21. 05:30Asien-Pazifik-Wochen Fokus Korea 2005
1997년부터 매 2년마다 열리는 베를린 아태주간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계문화의 집’, ‘콘체르트하우스’, ‘동아시아박물관’, ‘베를린 필하모니’ 등 베를린이 자랑하는 유수 문화공간에서 공연, 전시, 학술 심포지엄 등 총 14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베를린 아태주간은, 작년 9월 한독 문화공동위에서 양국 정부대표가 한국의 베를린 아태주간 초점국가 선정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주빈국 선정을 계기로 올해 2005년을 “한국의 해”로 공식 선포한 바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19일 오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르가몬 박물관’ 등 독일의 주요 5개 박물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한 ‘박물관 섬’에서 개막식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국방부 군악대의 취타연주가 펼쳐진다. 이후 베를린의 중심가인 ‘운터 덴 린덴’을 거쳐 개막식 본행사가 열릴 콘체르트하우스까지 사물놀이와 군악대가 거리행진을 벌여 베를린 시민들과 베를린을 찾은 관광객들을 한국 전통음악으로 한껏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시작될 개막식에는 호르스트 쾰러 독일연방대통령과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 하인리히 폰 피어러 독일 아․태경제위 위원장 등 독일 정․재계 주요인사 1천여 명과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이수혁 주독대사, 권인혁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 한국측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쾰러 대통령이 베를린 아태주간의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국립국악원의 정악연주가 이어져 <영산회상>, <수제천> 등 한국의 정통 궁중 음악을 선보인다.
약간 귀찮아서 기사에서 퍼옴.
마치 나의 출국 1주념을 기념 하듯이 1년만에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을 더군다나 외국에서 느껴보게 되어서 더욱 즐거웠다.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단.(군악대 였으니 모두 어린 군인들 같았다.)
정식 공연 전 몸풀기.
정식 공연이 드디어 시작!
장소는 박물관섬 내 구박물관의 앞뜰.
폼 나고 멋지다!!!!
유명한 국악인도 오셔서
약간은 일렉으로 퓨전된 국악을 선보이셨는데...글쎄...
난 개인적으로 별로 였다.
차라리 이렇게 나오려면 아예 한국적인것이 낳지 않을까 한다.
한국인인 내 귀에도 별로 아름답지가 않아서 약간은 실망.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모인 수많은 분들.
한국 동포와 학생도 많고 일반 독일 관광객도 정말 많았다.
양악과 국악의 조화가 정말 새로웠던 공연.
거리행진 준비중
베를린 시내의 주요 관광도를 거리 행진 중이다.
드디어 주 행사장인 오페라하우스 앞 도착!
오른편 백발 아저씨가 베를린 시장 보베라이트.
역시??? 베를린 시장답게 ????? 동성연애자 이다.
그냥 그렇다고.
정동채 장관 과 빨간 넥타이의 베를린 시장 중간에 있는 사람이 독일의 대통령 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