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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점 :  7.5  /  10

성룡과 이연걸을 한 화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포비든 킹덤'.
서유기의 손오공을 모티브로 해서 서양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각색한 판타지를 선보이는 이 영화는 동양인인 우리의
시각으로는 사실 약간 유치하고 왜곡적으로 보일수 있으나 뭐 헐리우드판 영화이니 각종 특수효과들로 눈이 즐거운 만큼
각오해야 할 부분아닐까? 아직 녹슬지 않은 성룡과 이연걸의 무술 실력과 함께 아쉬운 부분은 중반 이후
약간은 뜬금없는 스토리와 함께 중국배우들이 중국땅에서 영어로 대사를 하는 낯설음 정도?
아무튼 개인적으로 아쉬운데로 재미있게 보았다. 원래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니까.
Posted by Sieben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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