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증 갱신을 위해 다시 강서면허 시험장을 찾았다.
면허 갱신 기간내에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신경을 못썼더니
면허 갱신을 하려면 과태료를 물고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집 근처에 버스로 15분이면 갈수있는 시험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ㅡ.,ㅡ;;
예전에 왔을때는 주변이 거의 산지이거나 공터였는데 이제는
시험장 바로 뒤까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낮에는 비행기 소음으로 시끄러울 것 같은데도 서울은 계속 팽창하고만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엔 금방이었는데 오늘은 거의 200명이 넘는 사람이 이런 저런 일로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방학이라 면허증을 따려는 사람과 면허갱신, 면허 신청...등등
거의 2시간을 기다린 것 같다.
완전히 기다리는게 일이 되어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다가 신검을 받고 재발급을 신청해야하는데
빈둥거리다가 신청하러가니 신검 받고 오란다...아..ㅜ.ㅜ..
또 새로 기다려야 하나?....
신검을 다시 받는데 한쪽 눈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검사관 아가씨가 계속 큰 글씨를 여러게 짚어주면서
읽어보라는데 도저히 희미해서 못읽었다.
'이거 읽으셔야 통과 됩니다'하는데
식은땀은 흐르고...겨우 희미한 형체를 잡아서 감으로 맞췄다.
결국 안경을 새로 맞추는 동기가 되기도 했다.
새로 줄을 서기 너무 피곤해서 아까 갔던 창구에
사람 없을때 눈치껏 다시 가서 '아는 척'을 했더니
군말 없이 처리해 주신다...아.. 대한민국..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종 소형 면허 시험을 잠깐 구경하다가 재발급을 받고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오는데 버스 타는 곳이 없다...헉....
무슨 공사가 많아서 임시 정류장으로 가야한단다...이 무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포공항 근처라서 비행기도 자주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 종점에서 정비하러 들어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Posted by Sieben_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