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평점 : 7.5 / 10
매달 오브 오너, 카운터스트라이크, 로그스피어 기타 등등...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게임 할 때 마다 내가 오바이트, 즉 구역질이 난다는 것이다.
아, 이제 여기에 영화까지 한 편 추가한다.
클.로.버.필.드.
영화를 보다가 구토 때문에 중단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가 유난히 멀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중학교 수학여행이후로 위의 게임을 할 때 말고 이렇게 구역질 나는 영화는 처음이다.
물론 스토리도 흥미 진진하고 괴수의 모습도 만족할 만 하지만
이런 캠코더 촬영 기법의 영화, 익숙하지 않다.
물론 생동감이나 박진감, 생생함 등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을 찍은 것 마냥
잘 만들었지만 보다가 구토 때문에 괴롭게 하는 영화가 과연 좋은 영화일까?
멀미를 잘하는 사람이나 롤플레잉게임을 못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보는 내내 캠코더 밧데리가 다 될까봐
걱정되었던 한사람.
관람포인트; 괴수의 모습??정도...아, 처참히 부서지는 뉴욕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