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점 8.8 / 10
뮤직 위딘은 흔한 영화는 아니다. 장애인에 대해 이야기 지만 주인공 피멘틀은 선천적인
장애인은 아니다. 그는 우울증이 걸린 어머니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그 위안을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데 쏟아붙게 된다.
무대위에 올라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장하지만 그는
왜 스스로가 그렇게 하고 싶은지 조차 모른다. 그는 군대에 자원입대하고
영웅이 되려다가 청력을 거의 잃어버린다. 귀머거리가 된 그는 대학에서 유일하게 그가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그러나 뇌성마비인 친구 아트를 만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번듯한
직장을 잡고 안정된 생활을 하던 피멘틀은 아트의 생일밤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다가
친구가 장애인이란 이유로 거부를 하고 경찰에 체포되기 가지한다. 1970년대 미국에 남아있던
'어글리법'에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는 드디어 그가 진정으로 할 수있는 일을 찾은 것이다.
장애인 고용법이나 그에 관련된 책을 쓰면서 사람들이 그에게 진정으로 귀를 기울일수있게
만든다. 리차드 피멘틀은 개인적으로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어머니에게 버림 받았으며
전쟁으로 장애인이 되었으며 그가 사랑했던 여인은 그를 떠난다. 그럼에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는 원하던 누군가의 목소리가 되어서 결코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된다.
실제 영화 속 피멘틀은 미국장애인법 제정의 숨은 공로자이자 개척자 이고 연설가 이고
영화는 실제 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내가 이영화를 관심있게 본 것은 지금도 한국에서
사회복지사란 직업으로 항상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일하고 있는 내 친구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누구나 할수있지만 아무나 할수없는 일, 그래서 영화속의
피멘틀 처럼 나는 내 친구들이 존경스럽다.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 속을 맴돌던 기억들이다.
관람 포인트: 개인적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길을 가는 리차드 피멘틀의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