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Think-Box
세상에는....
Sieben_Seo
2009. 8. 6. 08:16
정말 많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제각각의 속도로 살고 있다.
우리는 보통 자신 스스로의 기준을 중심으로 남의 속도를 본다.
내가 천천히 걷고 있다면 나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빠른 사람들이고
내가 빨리 걷고 있다면 나에게서 뒤쳐지는 사람들은 느른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굳이 속도를 따지지 않더라도 삶의 방식이나 태도 방법 등에서 볼 때 우리는 그런 기준의 잣대로
모든 것을 측정하고 판단한다.
가령 누군가 학교를 중퇴하고 높은 커리어를 쌓는 직업을 가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우리 스스로의 기준으로 보아서 '부러워'하기 시작한다.
그런 부러움이 스스로에 대한 비관으로 바뀌면서 부러운 마음이 시기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하는 마음은 소위 '열폭'이라고 하는 열등감의 폭발로 이어진다.
인간은 그런 미미한 존재이다.
기준은 어디까지나 스스로에게 있다.
나에게 짧은 컴퍼스 밖에 없다면 난 작은 원을 그릴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 원을 채워넣을 인간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소위 운명로이 되겠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컴퍼스의 크기를 깨닫고 더 큰 컴퍼스로 개조하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큰 원을 그리는 사람도 '더러' 있다.
가령 컴퍼스 한쪽 끝을 고정 시키고 다른 쪽에 실을 팽팽히 매달아서 직선으로 당기면서
큰 원을 그리는 창조적인 방법도 있다. 소위 앞에서 말하는 자신 만의 길을 스스로 만들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이제 우리 스스로는 각자가 가진 컴퍼스로
작은 원을 그리고 채우고 그리고 채우고 하던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하찮아 보인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을 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그러면 수학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 나이 즈음이었을 때를 곱씹어 본다. 물론 나름의 가치와 의미가 있었던 시간도
되었고 아니면 정말 인생낭비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허비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기준의 잣대가 무너지고 다른 사람의 컴퍼스로 그려진 원에 자신의 꿈을 채우려고 하는 시도들이
생겨난다. 절대 채워질수도 채울수도 없는 그런 무의미한 짓들 말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 스스로의 기준을 중심으로 남의 속도를 본다.
내가 천천히 걷고 있다면 나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빠른 사람들이고
내가 빨리 걷고 있다면 나에게서 뒤쳐지는 사람들은 느른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굳이 속도를 따지지 않더라도 삶의 방식이나 태도 방법 등에서 볼 때 우리는 그런 기준의 잣대로
모든 것을 측정하고 판단한다.
가령 누군가 학교를 중퇴하고 높은 커리어를 쌓는 직업을 가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우리 스스로의 기준으로 보아서 '부러워'하기 시작한다.
그런 부러움이 스스로에 대한 비관으로 바뀌면서 부러운 마음이 시기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하는 마음은 소위 '열폭'이라고 하는 열등감의 폭발로 이어진다.
인간은 그런 미미한 존재이다.
기준은 어디까지나 스스로에게 있다.
나에게 짧은 컴퍼스 밖에 없다면 난 작은 원을 그릴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 원을 채워넣을 인간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소위 운명로이 되겠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컴퍼스의 크기를 깨닫고 더 큰 컴퍼스로 개조하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큰 원을 그리는 사람도 '더러' 있다.
가령 컴퍼스 한쪽 끝을 고정 시키고 다른 쪽에 실을 팽팽히 매달아서 직선으로 당기면서
큰 원을 그리는 창조적인 방법도 있다. 소위 앞에서 말하는 자신 만의 길을 스스로 만들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이제 우리 스스로는 각자가 가진 컴퍼스로
작은 원을 그리고 채우고 그리고 채우고 하던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하찮아 보인다.
우리 개개인의 인생을 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그러면 수학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 나이 즈음이었을 때를 곱씹어 본다. 물론 나름의 가치와 의미가 있었던 시간도
되었고 아니면 정말 인생낭비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허비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기준의 잣대가 무너지고 다른 사람의 컴퍼스로 그려진 원에 자신의 꿈을 채우려고 하는 시도들이
생겨난다. 절대 채워질수도 채울수도 없는 그런 무의미한 짓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