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Cinema
도레미파솔라시도, 라듸오 데이즈- 감상 중단한 영화들
Sieben_Seo
2008. 6. 6. 08:22
후.....때론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가 지나쳐서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위 두편의 경우 난 방금 아래 포스터에서 귀여니 원작이란 글을 발견하고
망연자실 한다. 라듸오데이즈는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그만.... 하지만 두 편 다 도저히 끝까지 보고 있을 용기와 시간이 없었다.
이런 영화들을 보면 안타깝다. 모든 영화가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이 되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하는데
이런 영화들은 보고 있으면 한국영화에 대한 신뢰감만 떨어질 뿐이다.
물론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 이다.
분발했으면 좋겠다. 한국영화! 스크린쿼터도 유지되길 바라며...